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강려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/ 류재복 해설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, 어제보다 84명 늘어나 총 8320명으로 집계됐는데요. 일단 사흘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고요. 안정적인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사례에서 보듯이 지역감염 확산우려가 여전한 상황이고 여기에 유럽 등 다른 나라에서 추가 유입 차단도 관건인 상황입니다.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, 류재복 해설위원과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류재복 기자,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지금 사흘 연속 두 자릿수대 기록하고 있고요. 대구지역이 이틀 연속 30명대. 수도권보다 더 오히려 신규 확진자 수가 줄었습니다. 방역당국이 어떻게 큰 고비를 넘긴 것 같습니까?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그렇게 얘기할 수는 없고요. 일단 몇 가지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데 그걸 살펴보는 걸로 대신했으면 좋겠는데요. 첫 번째는 격리해제자를 놓고 방역당국에서 조사를 해 봤는데요. 714명 그러니까 며칠 전 수치를 놓고 조사를 했는데 평균 치료 기간이 14.7일로 나왔습니다. 15일 정도면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가 완치가 돼서 격리해제가 되는 거거든요. <br /> <br />그러면 오늘이 3월 17일이니까 15일쯤 전이면 3월 2일입니다. 3월 2일에 환자가 686명이 확진됐습니다. 그 전으로 해서 900명에서 500명대까지 이른바 환자가 폭발하는 시기였습니다. 그 시기에 확진받았던 사람들이 이제 격리 해제돼서 퇴원할 단계에 이르렀다는 거거든요. <br /> <br />그렇다면 앞으로 발생자 수만 지금 수준대로 관리한다면 완치자 수는 상당히 큰 폭으로 늘어날 수 있죠. 그러면 전체적인 수치 면에서 봤을 때 상당히 안정적인 국면으로 들어갈 수 있다, 이렇게 볼 수 있고요. 또 하나는 지금 대구경북, 서울, 경기, 인천 이렇게 5개를 뺀 나머지 시도는 며칠째 환자가 없습니다.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이른바 클러스터를 형성한 지역을 뺀 곳은 사실상 며칠 동안 환자가 없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거든요. <br /> <br />그런 것만 봐도 어느 정도 방역당국의 관리 하에 움직이고 있다라는 희망적인 분석을 해 볼 수는 있습니다마는 언제 어떻게 변할지는 아직 알 수는 없죠. <br /> <br /> <br />아까 말씀해 주신 대로 가장 많은 확진자는 대구와 경북지역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1716351956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